자미당 도넛은 왜 맛있을까 제가 어린이였던 80년대에는 아빠가 퇴근하실 때이 누런 종이봉투를 가져오시면 매우 신났어요. 치킨일까, 붕어빵일까, 꽈배기 도넛일까? 물론 멀리서도 풍겨오는 냄새로 내용물을 딱 알아차릴 수 있었지요. 그때의 낭만을 다시 느껴보고 싶어 구입해 본 자미당의 찹쌀 도넛~ 설탕은 시크하게 대~ 충 묻어있고, 10분 거리에 있는 매장에서 사왔는데, 아직 온기가 남아있어요^^꽈배기는 3개 2,500원, 단팥도넛은 1개 1,500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이에요. 저렴한 가격만큼 크기도 그리 크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아요. 노릇노릇하니 맛있게 튀겨진 찹쌀도넛은 사진으로만 봐도 고소한 향이 나는 것 같아요! 단팥도넛을 반으로 잘라봤더니, 단팥 앙금이 넉넉하게 들었어요~ 자미당 단팥도넛의 단팥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