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맛 과자 쿠쉬쿠쉬 칼로리, 겹겹이 쌓인 담백한 맛
우리나라는 과자류가 신상품이 잘 안나오는 것 같아요. 신상품개발보다는 원래있던 과자를 다른 맛으로 바꿔서 출시하거나 다른 회사 제품을 따라서 만드는 게 많은 듯해요.
그러던 와중에 이번에 처음보는 과자가 있길래 크루아상 맛이라는 것도 독창적이고 해서 냉큼 사온 쿠쉬쿠쉬. 신상품인 줄 알았는데, 무려 2018년도에 출시되었다고 하더라고요 ㅋ 왜 저는 이제야 발견한걸까요;;
40시간 발효를 강조하며 크루아상의 이미지가 쏙 박혀있어 맛있어보이는 포장.
쿠쉬쿠쉬(cush-cush)는 열대아메리카산 참마의 일종이라고 사전에 나와있었어요. 이 과자랑은 관련이 없어보이는데, 어떤 이유로 쿠쉬쿠쉬라고 이름지은건지 좀 궁금하네요 ㅋ
핸드백에 쏙~ 회의할 때 간식으로 쏙~ 가볍게 먹기 좋다는군요~
칼로리는 1봉지에 75kcal로 그냥 맛있으려고 먹는 탄수화물입니다~
정말 자그마해서 딱 쿠쉬쿠쉬 한봉지랑 믹스커피한잔마시면 오후 당충전에 그만일 듯해요~
한 봉지에 4개 들었어요. 껍질을 벗기면 미미한 버터향이 나요.
크기가 정말 작아요. 에이스보다 작은 크기. 빠다코코넛 쿠키를 연상케하는 노릇노릇한 색감이죠. 설탕도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옆면은 이렇게 크로아상처럼 겹겹이 층이 보여요. 이런저런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 크래커 같아요. 은근히 마니아층이 있더라고요~
맛은 설탕뿌려놓은 참 크래커나 아이비크래커 느낌이에요. 기름기없이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감칠맛이 나요. 설탕이 잔뜩 뿌려져있어도 많이 달지는 않았어요. 이건 아메리카노나 라떼보다는 믹스커피랑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아요 ㅋ
여기까지 크로아상 맛 쿠쉬쿠쉬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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