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후기

스타벅스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 다이어트 중에 샌드위치 먹고싶을 때

땡스키친 2020. 6. 26. 12:57


스타벅스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 다이어트 중에 샌드위치 먹고싶을 때

안녕하세요~ 땡스키친이에요.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어인지 날이 선선하네요. 이럴때는 뜨끈한 라떼를 들이키고 싶더라고요. 마침 선물받은 쿠폰도 있어서 신상품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랑 라떼를 먹기로 했어요!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는 6,100원이에요. 따뜻하게 데워주는 핫샌드위치입니다~

그런데 칼로리와 단백질 함량이 눈이 띄네요. 299kcal에 단백질이 13g이라니~~ 다이어트중에 선택해도 나름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했지만 햄&루꼴라 샌드위치나 바비큐 치킨 & 치즈 치아바타도 300kcal 내외로 착한 칼로리를 자랑하고 있네요 ㅋ


신속하고 따뜻하게 데워져 나온 샌드위치^^ 근데 딱 받아봤을 때 뭔가 자그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막 엄청 배고픈 상태가 아니었는데도, ‘이거 먹고 배가 찰까?’ 하는 생각이 달 정도였어요. 평소에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를 즐겨먹는데, 이보다 40g 적은 150g이더라고요. 역시 스타벅스 샌드위치 최강자는 햄&루꼴라 샌드위치군요 ㅎㅎ

그래도 후기를 좀 찾아봤더니 맛평가가 나쁘지 않았어요. 지난번 파인땡큐샌드위치는 소스가 너무 적어서 실망이었는데, 그릴드 쉬림프는 칠리 소스가 듬뿍 들어서인지 옆으로 다 새어나왔어요.


단면을 보면 그린빈과 빨간 파프리카, 그리고 노란 치즈가 눈에 띄네요. 한입 먹어보니, 살짝 얇은듯하면서 겉이 바삭하게 잘 구워진 치아바타와 진하고 매콤달콤한 소스의 균형이 잘 맞아요. 거기에 톡톡 터지는 감칠맛의 새우가 존재감을 뿜뿜 자랑합니다. 마음에 들었던 건 쥬키니 호박과, 양파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들어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구운야채 샌드위치와도 비슷한 식감을 준다는거에요. 전반적으로 맛이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양이 살짝 적은 느낌 ㅠ 그래도 칼로리 착하고, 다양한 야채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까지 땡스키친의 스타벅스 그릴드 쉬림프 샌드위치 후기였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