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추천메뉴! 허니치즈트랩,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엄마는 외계인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추천메뉴! 허니치즈트랩,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엄마는 외계인

오랫만에 베스킨라빈스에 갔어요. 배스킨라빈스는 언제나 사랑이죠^^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베스킨라빈스만 그 자리에서 행복한 추억을 지켜주는 것 같아요. 중학교때부터 꾸준히 먹던 아이스크림 ㅎㅎ

 

 
원래는 31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배스킨라빈스 31이었는데, 계속 신제품이 나오면서 31가지를 훌쩍 넘긴 것 같아요.

저는 ‘허니치즈트랩,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엄마는 외계인’ 이렇게 세가지맛을 파인트에 포장해왔어요.

패키지가 계속 리뉴얼 되면서 작아지는 기분이 드는 건 나만 그런건가요? ㅎㅎ 약 20년 전 파인트 가격은 4,3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8,200원이에요. 파인트를 규정하는 용량이 변하지 않았을테니 용량은 물론 그대로겠죠?

[베스킨라빈스 20년 전 가격 그대로!] 이런 행사 한 번 하면 좋겠어요^^;

 

뚜껑은 이렇게 한스쿱 퍼낸 듯 한 재치있는 모양이에요.

포장해오면 뚜껑에 아이스크림이 거의 절반이 붙어있을때도 있었고, 그 뚜껑에 있는 걸 긁어먹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왠지 이 모양은 아이스크림 뚜껑에 붙음 방지 기능도 있는 것 같아요. 뚜껑에 아이스크림이 하나도 안붙어있더라고요~~

 

참, 베스킨라빈스도 키오스크를 도입했어요~ 키오스크에서 아이스크림 사이즈와 종류를 고르면 되요^^ 해피포인트 적립까지 완벽하게 끝냈답니다!

맨 윗부분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는 의미일까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딸기&블루베리 잼을 넣고, 치즈케이크 다이스로 부드럽게 맛의 균형을 잡았어요. 중간중간 눅진하게 씹히는 치즈케이크가 잼들과 굉장히 잘 어울려요^^ 저는 항상 이 맛을 포함시켜서 먹어요!

 

이건 ‘엄마는 외계인’이에요 밀크초코, 다크초코, 화이트무스 세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에 초코볼이 들어있어요. 초코볼은 약간 몰티져스 비슷한데 몰티져스보다 좀 더 딱딱해요. 화이트무스가 조금 별로이긴 한데, 그래도 아이스크림에 초코종류가 빠지면 안되니까 ‘엄마는 외계인’을 포함시켜봤어요.

이건 ‘허니 치즈 트랩’이에요. 2017년에 출시 된 메뉴라고 하는데, 저는 왜 이걸 이제야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ㅠㅜ 너무너무 맛있는 인생아이스크림이에요.

공식홈페이지 설명은 이러합니다

[마스카포네치즈 아이스크림에 아몬드브리틀과 허니리본이 쏘옥]

치즈, 꿀, 견과류의 조합은 언제나 옳은데 그게 바로 아이스크림으로 하나가 되었다니!! 심지어 아몬드는 브리틀이기까지! 저는 앞으로 이것 만 먹을 거같아요 ㅎㅎ

고급스런 풍미를 내는 마스카포네치즈 아이스크림에 오독오독 바삭하고 달콤하게 부서지는 아몬드 브리틀이 작은 핑크스푼을 바쁘게 만들더라고요 ㅋ

민트초코칩이나 체리쥬빌레는 워낙 유명하지만 호불호도 조금 있잖아요? 근데 허니 치즈 트랩은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서, 한 번 쯤 시도 해 보시길 강추드려요!!

여기까지 땡스키친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추천메뉴였어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