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후기

미트엔조이 미국산 갈비살 구워먹어봤어요~~

땡스키친 2023. 1. 7. 11:22

어제는 입맛이 없어서 과자랑 커피로 대충 떼웠어요. 그러다 저녁에 갑자기 배고픔이 밀려왔죠. 다행히 미리 구입해 놓은 미트엔조이 미국산 갈비살이 있어서 집에 가자마자 구워먹기로 했어요!


쿠팡어플에서 캡처


최소한의 외출로만 지내다보니, 장보러 마트가는 일은 특별한 일이 되고,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어요. 그래서 틈틈히 신선식품 사이트를 들어가다보면 이렇게 특가 찬스를 얻을 수 있답니다^^ 19,800원에 판매하던 미트엔조이 미국산 갈비살을 15,990원에 구입!! 게다가 상품평도 꽤 좋은편이에요.


쿠팡 어플에서 캡처

위와 같이 진공포장되어있어요. 사진찍는 걸 깜빡하고 포장을 뜯어버려서 쿠팡 어플에서 캡처했는데, 실제도 위 사진과 다르지 않아요.

400g중 반정도를 덜어 잘 달궈진 무쇠 프라이팬에 올렸어요. 고기 굽기의 핵심은 뜨겁게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려 육즙을 가두는 것이죠^^


이내 표면에서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이 나며 기름기가 돌기 시작합니다~ 이 타이밍에 마늘 편채썬 것을 넣고 같이 구워줬어요. 미트엔조이 미국산 갈비살은 이미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져 있지만, 큰 덩어리는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고기가 거의 다 익어갈때쯤, 스테비아 방울토마토와 핑크솔트&허브 믹스를 넣고, 핏기가 없어질때까지 익혀줬어요. 안심이나, 채끝은 핏기가 살짝 남아있을때가 맛있지만, 갈비살은 지방이 조금 붙어있어 충분히 익히는 게 좋겠더라고요~



너무 배가 고파서 후다닥 간단하게 갈비살 구이를 완성시켰어요^^ 멋스럽지는 않아도 먹음직스러운 한접시~~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요?
한우갈비살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그냥 가성비로 가끔 먹기 좋은정도입니다^^ 잡내는 없고, 적당히 쫄깃하고, 적당히 고소해요~ 겉으로 보기에 질겨보이지만 까다로운 고기감별사인 7살 아이도 질기다는 말 않고 잘 먹었어요~

그리고 이건 뜨거울 때 얼른 먹어야합니다~~ 고기의 결 사이사이 지방이 조금 있는데, 식어가면서 금새 기름이 굳어버려 식감이 확 떨어지고 느끼해지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캠핑가서 숯불에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미트엔조이 미국산 갈비살 직접 구입해서 맛을 본 후기를 작성해봤어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