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후기

한 개에 600원? 초코파이 하우스 마트 버전

땡스키친 2023. 5. 3. 23:21

한 개에 600원? 초코파이 하우스 마트 버전


익숙한 로고, 앤티크한 포장.

이것은 제가 그토록 좋아했지만 너무 비싸서 ‘부자되면 많이 먹어야지!’ 했다가 역사속으로 사라져 간 초코파이 하우스의 프리미엄 초코파이입니다.

  한개에 2500원씩이나 하던 그 초코파이 하우스는 아니고 마트버전으로 원래 초코파이보다 조금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온거에요~

320g 8개, 개당 40g이에요. 한박스에 4,490원에 구입했으니 한개에 560원정도 되네요!

근데 포장 색감이며 문양이 이뻐서 이런 패턴의 포장지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렇게 개별포장 되어있고요, 사진에서는 좀 커보이지만, 일반 초코파이와 중량은 비슷해요.


이렇게 꺼내놓고 보니, 몽쉘하고 겉모습이 비슷하네요 ㅎㅎ

촉촉하고 도톰한 케이크, 스노우 마시멜러, 바닐라빈 크림 등 설명을 보면 2500원짜리 초코파이하우스의 미니버전인 듯 해요.


반을 잘라보니 바닐라빈 크림은 잘 보이지 않았어요 ㅎㅎ


가격이 500원 정도로 일반초코파이보다는 비싸지만 일반 초코파이 맛에 가깝더군요. 아무래도 초콜릿 코팅이 카카오 버터가 들어간 리얼 초콜릿이 아니라 식용유가 들어간 코팅용 초콜릿이라서 초코파이 하우스 특유의 고오급 진 맛을 느끼긴 힘들었어요.

리얼 초콜릿이면 그 공정도 까다롭고, 유통온도도 시원하게 유지시켜야 하니 그럴 만도 해요

근데 처음 한개는 너무 기대해서 좀 실망스러웠는데, 두개째는 괜찮았어요 ㅎㅎ 스노우 마시멜로도 보들보들 촉촉하니 맛있고, 은은하게 바닐라 크림맛도 나고요~

먹다 보니 문득 카카오맛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응 좋으면 카카오맛 출시하려고 대기타고 있는 거 아닐까요 ㅋㅋ

여기까지 땡스키친의 초코파이 하우스 마트버전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