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후기

아워홈 국물떡볶이 라면보다 쉬운 깔끔한 떡볶이

땡스키친 2021. 2. 15. 05:51

아워홈 국물떡볶이 라면보다 쉬운 깔끔한 떡볶이

요즘 간편식 떡볶이가 많이 나오고 있죠 ㅎㅎ 떡볶이라는 음식은 어느 날 문득 먹고 싶어지기 때문에 마트에 갈때마다 쟁여놓으면 든든합니다.

이번에도 간편식 떡볶이를 쟁여두려고 늘 먹던 떡볶이를 집어드려는데, 아워홈 브랜드 홍보 도우미 여사님께서 이것 한번 드셔보시라며 권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해 본 아워홈 국물떡볶이!


아워홈을 알게된 건 10년도 더 된 일이에요. 회사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반찬으로 나왔던 단호박 샐러드가 빼어나게 맛있어서 눈이 번쩍 뜨이며 ‘이거 뭐지? 어디서 만든거지?’ 하며 관심도 없었던 구내식당 브랜드를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그렇게 아워홈은 저에게 잊혀져 갔는데, 요즘 마트에서 자주 눈에 띄더라도요.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던 브랜드라서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조리를 해 봅니다^^


포장을 뜯으니 이렇게 단촐하게 떡과 국물소스가 들어있어요. 특히 쓸데없이 쓰레기만 생기는 플라스틱 트레이 없이 내용물만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조리법도 라면보다 쉬운거같아요 ㅋ 한 번 헹군 떡을 200g의 물과 소스와 함께 때려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군요.


저는 대파만 쫑쫑 썰어 넣었어요. 매콤달콤하고 인스턴트느낌이 거의 안나는 깔끔한 맛이네요. 따로 치즈등을 넣을 필요 없이 오롯이 양념의 감칠맛과 떡의 쫄깃함만 즐겨도 좋을 완성도가 높은 떡볶이었어요.


그럼 뭐가 들었는지 원재료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요즘 쌀떡볶이들은 거의 외국산 쌀을 사용하더라고요. 국물소스는 글루텐프리지만 호화현미가루를 사용해서 점성을 만들었나봅니다. 양파, 마늘, 다시마, 고기국물내기 조미료, 농축배쥬스, 케첩 등 의외로 다양한 재료가 들었어요. 여기에 나온 원재료를 참고해서 집에서 떡볶이 소스를 재창조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ㅋ

이렇게 아워홈 국물떡볶이 후기를 살펴보셨는데요, 집에서 간편식 떡볶이 많이 드시면서 쌀떡 좋아하시는 분은 시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깔끔하게 매콤달콤한 맛으로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