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과 다이어트에 모두 좋은 음식

빈혈과 다이어트에 모두 좋은 음식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휴가를 가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다이어트는 여름에 해야 제맛이죠 ㅎㅎ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거나 안하던 운동을 하면 현기증과 무기력함을 겪을수도 있는데요, 이는 몸에 철분이 부족한 것이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빈혈도 예방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을 한 번 알아볼게요!

 

1. 푸룬 

 

 

 서양자두의 씨를 제거하고 꾸덕하게 말린 것을 푸룬이라고 합니다. 생자두도 물론 비타민 A, B군과 칼슘, 칼륨, 철분등이 풍부하지만, 자두를 말리게 되면 철분 함량이 높아집니다. 게다가 푸룬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에 토핑으로 올려먹으면 푸룬 특유의 진한 맛이 상쇄되어 맛도 좋고 배변활동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2. 아몬드

 

 

 아몬드는 이미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안에 들어있을 정도로 이미 그 효능이 입증되어 있지만, 일부러 신경쓰지 않으면 잘 챙겨먹지 않게 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하루에 10알 이상 먹으면 살찐다는 말이 있어서 아몬드 자체를 꺼려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하지만 아몬드는 칼슘이나 철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고, 아몬드에 풍부한 지방산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조절해 기분전환에도 탁월합니다.  

 

 

 

 

 입이 심심하거나 간식생각날 때 과자대신에 아몬드를 추천드려요~

 

3. 달걀 노른자

 

보통 다이어트중에 달걀 노른자를 빼고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고지혈증이나 심혈관 질환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노른자를 빼지 않고 온전히 섭취하는 게 더 좋습니다. 가뜩이나 다이어트한다고 식사량도 줄였는데, 달걀의 노른자까지 빼버리면 내내 배고픔에 시달릴지도 모릅니다. ㅠㅜ 달걀 노른자는 철분, 칼슘 및 레시틴이 풍부합니다. 이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혈관에 엉겨붙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고,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줍니다. 달걀 노른자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반가운 사실이네요^^ 

 

 

 

 

이렇게 빈혈과 다이어트 모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푸룬, 아몬드, 달걀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가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