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앤콜 아이스크림 솔티캐러멜 가격 업그레이드 메가톤바 맛

펠앤콜 아이스크림 솔티캐러멜 가격 업그레이드 메가톤바 맛

겨울에 따뜻한 이불속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더운 여름에 먹는 아이스크림과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 후기를 남길 아이스크림은 바로 펠앤콜이라는 아이스크림인데요, 파인트 가격이 무려 15,000원! 제가 알고있는 아이스크림 중 제일 비싼 것 같아요^^;

상수역에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했어요. 예전에 ‘6시 내고향’이라는 미숫가루 같은 맛이랑 ‘우유꽃’이라고 하는 우유맛도 먹어봤는데 특별한 감흥은 없었거든요. 근데 기대도 안했던 솔티캐러멜은 소금과 만나서 한층 풍부해진 캐러멜 향이 입안에서 퍼지는데, 멈추기 어려울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ㅎㅎ

요렇게 맨들맨들하게 가득차있는 아이스크림은 딱 달고나 색인데요 ㅎㅎ 달고나 맛이 나지는 않아요. 딱 캐러멜과 소금을 우유에 잘 섞어서 얼린 맛이에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먹었던 ‘메가톤바’라는 캐러멜 맛 아이스크림에 소금을 더하고 업그레이드시킨듯 한 맛이에요 ㅎㅎ

원재료가 크림, 우유, 설탕, 난황(달걀 노른자), 소금 등으로 심플하네요. 구아검, 잔탄검은 점도 조절하는 성분인데, 크게 해롭지는 않지만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예민하신 분들은 조심해야겠어요~~

칼로리는 100ml당 267kcal가량으로 보통의 아이스크림 칼로리네요.

촘촘한 기공으로 사르르 녹아내리는 맛은 하겐다즈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저는 딱 이런 식감을 좋아해서 하겐다즈도 참 좋아해요^^

요즘 외출도 마음대로 못하게 되는 만큼 쇼핑도 거의 안하게 되어서 어쩐지 모르게 욕구불만이 쌓였는데, 이런 작은 사치로 조금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ㅋ

여기까지 땡스키친의 펠앤콜 아이스크림 솔티캐러멜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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