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키친

스무디킹 추천 메뉴 스트로베리 익스트림(메뉴판 사진) 천국같은 날씨의 5월이에요. 코로나바이러스도 좀 잠잠해진 것 같아 몇달만에 운동을 재개했어요~ 거의 석달만에 운동을 하러 갔는데, 추울때보다 확실히 땀도 많이나고, 몸도 활기가 더 생기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스무디킹 스트로베리 익스트림이 넘나 먹고싶은것! 2006~ 7년도 무렵 명동에 있는 회사다닐 때 그렇게 자주가다가, 한 10년 넘게 스무디킹을 안갔었는데 갑자기 왜 스무디킹을 가고 싶어진 건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 몇년간 매장이 많이 늘어서 오며가며 많이 봐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역시 자주 보면, 어쩔 수 없이 기억에 남고, 이렇게 갈증날 때 딱 생각나네요.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요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다른 것도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이게 가..

허니버터칩 웨딩케이크맛?! 너무 참신해서 안사볼 수 없었던 이름 갑자기 맹렬한 기세로 과자가 먹고싶어져서, 눈길조차 안주던 과자코너에 한참동안 발이 묶여있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이건 대체 무엇?! 허니버터칩이야 워낙 유명하고, 웨딩케이크맛은 도대체 어느 별나라에서 온 아이디어인지... 너무 참신하지 않나요? ㅋㅋ 웨딩케이크는 커팅용으로만 사용하고 보통 잘 안먹는 것 같은데, 그냥 버터크림으로 이쁘게 아이싱해놓은 평범한 케이크 맛이 아닐까 하면서도, 허니버터칩과 만나면 무슨맛일지 너무 궁금해 견딜수가 없더라고요. 어떻게 이렇게 안살 수 없게 만들지 ㅋ 당장에 먹어봐야죠. 그래도 너무 늦은 저녁이라 많이 먹으면 안될 것 같아 조금만 먹고 봉해놓을 심산으로 윗부분만 가위로 조심스레 오픈했어요. 옆으로 죽 찢..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제일 맛있었던 카라멜솔트랑 카카오 오리온에서 초코파이 하우스라는 고급 초코파이 브랜드를 만들었죠. 예전에 동생이 서울역에 있는 매장에서 사가지고 와서 맛 본이후 너무 맛있어서 언젠가 또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온라인에도 여기저기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단 카라멜솔트맛과 카카오맛을 구입해봤어요! 왼쪽이 카라멜솔트 62g - 2,500원, 271kcal 오른쪽이 카카오 63g - 2,500원, 284kcal 참고로 일반 초코파이 한 개당 39g에 171 kcal입니다. 중량은 일반 초코파이의 2배정도 되고요, 이 패키지를 보면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떠올라요 ㅋㅋ 포장지는 비닐인데, 무광으로 종이같은 느낌이 나요. 주욱 뜯어보면 종이 뜯는 것 같은데..

무설탕 잼 슈퍼잼 라즈베리 & 크랜베리 새콤달콤해요 슈퍼잼의 피넛버터를 먹다보니, 단맛이 안나는 게 아쉬워서 과일잼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주문했더니 이른아침 도착한 슈퍼잼! 요즘 새벽배송 너무 편리해서 중독성 장난 아니죠 ㅎㅎ 딱 받아보면 한뼘도 안되는 매우 컴팩트한 사이즈에요 220g, 정가는 8,500원인데 마켓컬리에서 할인하고 있어서 6,375원에 구입했어요. 마침 2만원이상 무료배송쿠폰도 받아서 이것저것 해서 2만원이 맞췄죠 ㅋㅋ 이 정도 사이즈면 일주일도 안되서 동날 것 같은데, (사실 오늘 벌써 반정도 먹었어요;;)개봉 후 3주 이내에 소진하며, 냉장보관하라고 되어있어요. 주 재료는 사과 농축액, 라즈베리, 크랜베리, 레몬쥬스농축액, 과일 팩틴등이 있네요. 바닥에 ..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위에 구름처럼 크림치즈 무스가 덮여있어서 지어진 이름인가봐요. 스타벅스 어플에서의 사진은 치즈크림이 낮게 올려져있는데, 실물은 풍성하게 크림이 올려져있어요. 가격은 5,900원, 용량은 225g, 칼로리는 무려 770kcal랍니다! 라떼까지 같이 먹으면 1,000kcal는 되겠어요~ 저는 집으로 포장해와서 스타벅스 쟁반이랑 비슷한 색의 쟁반위에 이쁘게 담아서 먹었어요 ㅋ 요렇게 보시면 마치 브라우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새콤한 맛과 약간의 분유맛이 느껴지는 크림치즈 무스가 올려져 있어요. 막 라이트한 크림이 아니라 이렇게 포크가 무겁게 들어가는 살짝 꾸덕한 크림이에요. 지난 번 매장에서 먹었을 때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먹어서 그런지,..

또래오래 갈반핫반의 매력에 푹 빠졌다가, 단짠윙봉이 대세라고 해서 저는 매운 맛을 좋아하니까, 고추단짠윙봉을 주문해 봤어요! 주문하고 보니,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상이고 평도 아주 좋더라고요! 매콤한 맛 치킨 먹을 땐 치즈볼도 꼭 챙겨줘야죠! 배달 오면서 살짝 한쪽으로 쏠리긴 했는데, 한마리 주문한 것 처럼 양이 일단 넉넉했어요. 또래오래의 좋은 점은 닭이 신선해서 먹다남은 치킨을 보관했다가 다시 먹어도 잡내가 안난다는 점이에요. 치킨무 옆에 동그란 건 추가주문한 핫 양념소스에요. 저는 이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볶음밥에도 넣어먹고, 닭가슴살 스테이크해서 찍어먹기도 하는데, 정말 맛있어요 ㅎㅎ 요렇게 날개처럼 생긴 게 윙이죠. 한 입 베어물자, 튀김옷이 바사삭 무장해제하며 매콤달콤 짭조름한 ..

SNS에서 한 때 핫하던 전남친 토스트. 전 그때 전남친 토스트가 무슨 웹 드라마인 줄 알았어요 ㅎㅎ 전남친이 만들어줬던 토스트가 너무나 맛있었던 기억에, 그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용기있게 전남친에게 연락해서 쿨하게 레시피만 딱 물어봤던 어느 아리따운 여인.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그녀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왜냐면, 전남친 토스트 정말 맛있어서요 ㅠㅜ 재료만 준비하면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요! 마담로익 크림치즈, 식빵, 샹달프 블루베리 잼(다른 블루베리잼으로도 대체 가능) 요 마담로익 크림치즈는요, 프랑스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해요. 우리가 알고있는 꾸덕꾸덕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와 달리, 포슬포슬 하면서 리코타 치즈와 비슷한 질감이에요. 마치 농도 짙은 생크림같죠. 그래서 냉장고에서 꺼낸 직후에도 펴바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