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후기 97

신라명과 인생식빵 후기

신라명과 인생식빵 후기 신라명과라는 베이커리 들어보셨나요? 저는 들어본적은 있는데, 빵을 사러 가본적은 없어요. 왠지 옛스러운 이름이기도 하고, 신라호텔에 있는 베이커리인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라호텔은 패스트리부티크라는 베이커리를 호텔 내에 운영하고 있으며 신라명과와는 상관이 없더라고요~ 신라명과는 1984년에 설립되어 나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제빵업체이고, 연매출 400억대의 중소기업 입니다. 코스트코, 이케아등에 납품하고 있어서 신라명과 매장보다는 주로 코스트코에서 신라명과 빵을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브레드앤코라는 베이커리도 신라명과에서 만들어서 분사한 업체더라고요! 쿠팡이나 티몬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신라명과 빵을 만날 수 있는데, 저는 쿠팡프레시를 통해서 인생식빵을 구입해봤어요! ..

맛있는 후기 2020.11.20

로켓와우 월회비 로켓프레시 장바구니 추천품목

로켓와우 월회비 로켓프레시 장바구니 추천품목 평소 마켓컬리를 애용했었는데, 무료배송 금액 4만원을 채우느라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사게될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로켓프레시를 편의점(?)처럼 이용하기도 해요. 로켓프레시는 쿠팡의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스템입니다. 로켓프레시는 월회비 2,900원에 로켓와우 멤버십을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는데, 15,000원이상 구매해야 해요. 하지만 로켓배송, 로켓와우는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배송이 되니까 급히 필요한 사소한 생필품 구입할 때 좋더라고요^^ 로켓프레시는 우유나 치즈같은 유제품이 저렴하게 잘 나오고, 냉동육류도 질과 양 모두 만족시켜줘서 좋았어요. 요새 우유한팩에 거의 3천원대인데, 로켓프레시는 1팩 가격에 거의 두개를 살 수 있었어요. 곰곰 무연골 대패삼겹살도..

맛있는 후기 2020.11.18

[버거킹]직화 소불고기 버거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맛

[버거킹]직화 소불고기 버거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맛 버거킹에 또 신상이 나왔네요 ㅎ 새로운 듯 새롭지 않은 듯한 느낌의 직화 소불고기 버거 버거킹 쿠폰 이용해서 커피한 잔 값인 3,900원에 버거 세트를 주문했어요~ 매장에서 먹으면 갓 튀긴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어요 ㅋ 버거킹 알바했던 친구가 알려준건데, 버거세트를 먹을때는 감자튀김부터 먹는거라고 ㅎㅎ 배운사람 답게 따끈따끈하고 바삭바삭한 감자튀김부터 몇 개 집어먹고는 직화 소불고기를 열었어요. 300원 추가해서 올엑스트라로 업그레이드 해서인지 소스는 듬뿍 야채는 풍성한 모습! 소스에 가려져 패티는 보이지도 않네요 ㅋ 근데 버거맛이 생각보다는 실망이었어요 ㅠㅜ 와퍼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버거킹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어떤 특별함이 있을 줄 알았는데, 패..

맛있는 후기 2020.11.16

[마켓컬리]착한떡 초코찹쌀떡 눅진한 초콜릿과 쫀득한 떡의 달콤한 만남

[마켓컬리]착한떡 초코찹쌀떡 눅진한 초콜릿과 쫀득한 떡의 달콤한 만남 찹쌀떡 하면 시험 합격이 떠오르죠. 찹쌀떡처럼 철썩 붙으라는 의미로 수험생에게 인기있는 선물일텐데요, 꼭 시험때문이 아니라도 달달한 팥앙금이 들어간 찹쌀떡은 간식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켓컬리에서 쇼핑을 하던 중 배송료 맞추려고 2~ 3천원 대 적당한 간식류를 찾다가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초코 찹쌀떡을 발견했어요. 70g, 1개당 2,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벨기에산 생초콜릿과, 독일산 코코아파우더를 사용했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20g안팎의 초콜릿 트뤼플도 개당 2,000원씩은 하니까요. 착한떡의 초코찹쌀떡은 냉동상태로 배송되기때문에 실온에 1시간 정도 자연해동 후 드실 때 가장 맛이 ..

맛있는 후기 2020.11.12

푸라닭 푸라반 블랙반 솔직한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사양길에 접어든 업종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대박이 난 업종도 있습니다. 특히 배달 전문 외식업종의 매출은 평소보다 주문이 늘어 배송기사분을 섭외하기 어려운 사태까지 생겨났더랬죠. 그 와중에 모두의 사랑을 받는 치킨 중 눈에 띄는 신규 브랜드인 푸라닭을 언젠가 한번쯤은 시도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어디에 써야할 지 모르겠다는 후기가 넘치는 블랙 더스트 백. 옷이나 가방을 담자니 치킨냄새가 벨 것 같고 도시락가방으로 쓰기에는 좀 큰 것 같아 애매하긴 하네요 ㅋ 고급진 포장박스와 블랙 컨셉의 치킨무, 그리고 서비스 캔콜라입니다. 그리고 고추마요소스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추가로 하나 더 주문해봤어요. 치킨은 이렇게 구획을 나눠 반반씩 들어있습니다. 근데 딱 봤을 때 오버쿡 된..

맛있는 후기 2020.09.22

엄마는 만들 수 없는 엄마의 시크릿 레시피 미니 생크림 파운드

홈베이킹을 해 본 분들은 베이킹이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지 아실거에요. 계량부터 시작해서 오븐 예열하고 구워서 식히기까지... 발효빵이 아니어도 세시간은 족히 걸리는 홈베이킹 ㅠㅜ 그래서 시크릿 레시피가 있어도 한 번 만들기까지 엄청난 결단이 필요하더군요. 게다가 이렇게 만들었는데, 실패라도 하면!! 그땐 정말이지 시간을 되돌리고 싶답니다 ㅋ 이러한 이유로 엄마가 된 후 직접 아이에게 빵이나 쿠키를 구워준 것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할 정도에요. 하지만 우리 가족 모두 케이크를 좋아해서 가끔 먹고싶어할때가 있어요. 그럴 때 생일도 아닌데 홀케이크를 사기는 좀 부담스럽고, 조각케이크를 많이 먹는 편이었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커피랑 하나씩 먹기 좋다며 미니 생크림 파운드를 사다줬어요. 흠.. 처음에는 마트빵을 ..

맛있는 후기 2020.08.31

마켓컬리 빵추천 노아베이커리 앙금빵 단팥빵 /R15 통밀 모닝롤

마켓컬리는 초창기부터 애용했는데요, 첫구매 이력이 2018년 3월이니 거의 2년 반동안 꾸준히 뭔가를 구입했나봐요 ㅎㅎ 요즘은 주로 빵, 잼, 샐러드용 야채 그리고 달걀과 우유를 주문하고 있어요. 한번쯤 시도해보고 싶은 신상품들이 생기기도 하고, 기존에 자주 봤지만 안먹어본것도 있고 해서 아직 구입해볼 것이 무궁무진하게 많은 보물섬 같은 곳이죠.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달콤한 팥빵에 시원한 우유를 먹고싶어서 노아베이커리의 팥앙금빵을 한 번 구입해봤어요. 1개 150g에 3,000원이라는 단팥빵 치고는 꽤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지만, 국산팥을 직접 끓여 앙금을 만들었다는 말에 장바구니에 담아봤어요. 노아베이커리의 단팥빵은 한번에 먹기 적당한 너무 작거나 크지 않은 크기에요. 아침에 간단한 식사나 오후..

맛있는 후기 2020.08.06

순수치킨 고마치킨과 후라이드 순살로 주문해봤어요

순수치킨 고마치킨과 후라이드 순살로 주문해봤어요 순수치킨이라니, 치킨이 순수하면 얼마나 순수하다고?? 하면서 벌써 다섯번이나 주문해서 먹은 순수치킨. 그동안 뼈치킨, 윙봉으로만 먹다가 이젠 뼈발라먹기도 귀찮아져서 순살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순수치킨은 컬러 인쇄가 없는 크래프트지 박스를 사용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좌측 상단 버건디 컬러의 리본이 포인트가 되어 선물받는 기분이 드는 것도 좋고요~ 순수치킨의 대표 고마치킨(고추, 마늘)과 후라이드를 순살로 영접한 모습. 포테이토와 직접 담근듯 한 무피클이 보이네요. 사진에는 안담겼지만 작은 펩시콜라 한캔, 케찹, 머스타드소스도 함께 있었어요. 별도로 와사마요소스(500원)주문했는데 이건 영 치킨하고는 안어울려서 비추입니다 ㅠㅜ 하지만 소스 자체는 맛있..

맛있는 후기 2020.07.25

통모짜 와퍼 단종되서 먹어 본 버거킹 칠리크랩 통새우 와퍼

싱가포르에 여행다녀왔던 분이라면, 아마 칠리크랩맛을 잊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싱가포르에 다시 간다면 칠리크랩을 먹기위해서일 것 같아요. 그렇지만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함부로 여행을 갈 수는 없고, 맛있는 건 먹고 싶은 나날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ㅠㅜ 이런 마음을 헤아려 버거킹에서 싱가포르 현지의 칠리크랩 소스를 그대로 재현해서 버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출시 초반에 후기를 검색해보니 다같이 입모아서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한 번 맛보는 것으로 족하다] 그래서 칠리크랩 버거를 안먹으려고 계속 버텼습니다. 차라리 좋아하는 통모짜 와퍼를 하나 더 먹지 싶었지요. 그. 런. 데. 통모짜 와퍼는 단종이 되고 만 것입니다 ㅠㅜ 버거킹 어플에서도, 매장 키오스크에서도 통모짜와퍼는 볼 수 없었지요. 그러다보..

맛있는 후기 2020.07.22

달콘 초당옥수수, 옥수수에서 이런맛이 가능?!

달콘 초당옥수수, 옥수수에서 이런맛이 가능?! 요즘 달콘 초당옥수수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겉껍질 벗겨야하고, 쪄야하고, 알알이 떼먹기는 귀찮고 이로 막 뜯어먹으면 이사이에 엄청 끼고, 먹지 말아야 할 이유가 오만가지라서 잘 안먹는 음식 중 하나가 옥수수인데요.. 하도 여기저기 눈에 띄길래 설명을 좀 읽어봤더니,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아삭아삭하니 그렇게 맛있고, 달다고 정평이 나 있더라고요! 옥수수를 익히지 않고 먹어? 아삭해? 얼마나 달길래?! 점점 증폭되는 궁금증~~ 어느새 저는 옥수수를 주문했더군요 ㅋㅋ 어떨지 몰라서 일단 두개만 사봤습니다~ 초당옥수수는 그 특성상 겉껍질을 벗겨서 유통할 수 없다고 해요~ 받은 뒤 3일까지가 가장 달고, 그 이후로는 익혀서 냉동보관하라고 되어있네요~ 저는 그것..

맛있는 후기 2020.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