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후기 97

경기떡집 이티떡과 완두시루

경기떡집 이티떡과 완두시루 저는 마켓컬리를 꽤 오래 이용했어요. 마켓컬리 여전히 좋은데, 다른 곳에는 뭘 팔까 궁금해서 헬로네이처에 들어가봤어요. 앗 그런데 헬로네이처에서 마켓컬리처럼 신규회원에 한해 10,000원짜리 이티떡을 100원에 준다는거에요. 물론 15,000원이상 구매해야한다고 했지만, 5,000원 할인쿠폰도 준다고 하니 한번쯤은 이용해봐도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티떡과 완두시루를 담았어요. 이티떡은 처음봤는데, 이미 떡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맛있는 떡이더라고요 ㅋ 이티떡은 이북식 송편으로 떡고물이 떡을 밖에서 감싸는 듯 한 모양이 이티같이 생겨서 이티떡이라는 이름이 붙었대요. 그렇게 이티같이 생긴 것 같지는 않지만, 이티떡이라는 이름은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

맛있는 후기 2020.07.14

버거킹 바삭킹 복날가격 행사 디아블로소스와 찰떡

버거킹 바삭킹 복날가격 행사 디아블로소스와 찰떡 요즘 참새방앗간처럼 자주 들르는 버거킹. 어플에서도 쿠폰을 엄청 뿌려주지만, 매장행사도 신나게 진행하네요 ㅎㅎ 2020년 7월 13일(월)~ 7월 26일(일) 2주간바삭킹 4조각에 2,900원이래요! 게다가 제가 갔던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10조각 + 디아블로 소스가 6,300원이었요~~ 반가운 마음에 디아블로소스 2개 더 추가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접시에 소복하게 담으니 양이 꽤 많아서 거의 치킨 반마리 수준이에요 ㅎㅎ 좋아하는 디아블로소스도 두개를 팍팍 뜯어 그릇에 담았더니 먹음직스럽고 너무 보기 좋은것! 바삭킹은 닭날개 윙과 봉을 케이준 스파이스 시즈닝에 매콤하게 버무린 후 바삭하게 튀겨낸 나름 신제품이에요. 피자집 사이드메뉴로 버팔로윙이라 하는 ..

맛있는 후기 2020.07.13

도제식빵 후기, 구입 및 배송비

도제식빵 후기, 구입 및 배송비 언뜻 보기에 두부부침같은 이것은 식빵입니다 ㅎㅎ 판교에 아주 유명한 도제라는 식빵전문점이 있다고 하는데, 제가 사는 곳과는 약 두시간 거리라서 굳이 식빵하나 사먹겠다고 갈만한 곳은 아닙니다. 그런데 요즘은 거리가 멀다고 해서 먹고싶은 것을 못먹는 세상이 아니라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도제라는 브랜드를 알게된 건 마켓컬리였습니다. 타마고 산도, 가츠산도라는 일본스런 샌드위치를 팔길래 제취향이 아니어서 구입을 안했었습니다. 그러다 헬로네이처에서 도제식빵만을 판매한다고 하길래 확 관심이 가더군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있듯이 빵순이의 종착역은 식빵인 것. 이것저것 맛과 멋을 낸 빵들을 두루두루 섭렵하다보면 결국 심플한 맛의 식빵으로 정착하게 되더라고요. 통밀, 잡곡, ..

맛있는 후기 2020.07.13

스타벅스 더블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고급진 믹스커피 느낌?!

스타벅스 더블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고급진 믹스커피 느낌?! 요즘 스타벅스를 자주 안갔는데 벌써 별쿠폰이 생겼습니다 ㅎㅎ~ 무슨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커피+샌드위치 먹으니 별을 4개씩 주더라고요~ 집에서 블루베리 스무디 만들어 먹는 거에 심취해서 프라푸치노 잘 안먹었는데, 별쿠폰으로는 제일 비싼거 마시는 게 국룰인지라 더블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6,100 톨사이즈 기준)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1,000원 추가해서 벤티사이즈로 했어요~ 두둥! 집으로 셀프배달 하느라 땀흘리는 프라푸치노. 오전에 커피사러 잠깐 나갔다 오는 게 저는 왜이렇게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스타벅스 더블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는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와 하프앤하프가 특징입니다. 리스트레토는 에스프레소를 단시간 내에 추출하여 쓴맛..

맛있는 후기 2020.07.12

편의점 브라우니 투바이트 캐나다에서 온 한입짜리 디저트

편의점 브라우니 투바이트 캐나다에서 온 한입짜리 디저트 제가 한창 홈베이킹에 심취해 있을 때, 만들기 쉽고 맛있어서 브라우니를 많이 구웠었어요. 쫀득하고 꾸덕꾸덕한 브라우니을 만들고 싶어서 찹쌀이나 물엿도 넣어보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면서 레시피를 완성해가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맛있는 브라우니는 역시 사먹는 브라우니 같습니다^^; 저는 베이커리의 브라우니보다 마트에서 파는 마켓오 브라우니를 좋아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10초만 돌려서 녹아내리는 듯하게 먹는 게 정말 꿀맛이었죠.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한동안 브라우니를 안먹다가 꼭 먹어보고 싶은 브라우니를 발견하게 되어 구입해봤습니다~ 바로 투바이트 브라우니 입니다 ㅎㅎ 요즘 편의점 브라우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더군요. 저는 마켓컬리에서 냉동상..

맛있는 후기 2020.07.11

미국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초콜릿칩 쿠키도우맛 실패 후기

미국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초콜릿칩 쿠키도우맛 실패 후기 어쩌다 눈에 띄게 된 건지 알 수 없지만, 벤앤제리스의 패키지를 보고 느낌이 딱 왔습니다. ‘이거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요란한 광고나 입소문이 없어도, 제품의 정체성을 한 방에 표현하는 잘 만들어진 패키지는 이목을 끌 수 있죠. 너른 들판, 푸른 하늘, 먹음직스럽게 스쿱으로 퍼서 쌓아놓은 아이스크림과, 행복해 보이는 젖소. 이 모든 요소들은 이 아이스크림의 브랜드명이 뭔지, 무슨 맛인지 별로 신경쓰지 않고 한번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했습니다. 벤앤제리스의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초콜릿칩 쿠키도우, 청키몽키(바나나퓨레&호두), 체리가르시아 이렇게 다섯 종류가 있었어요. 저는 초콜릿칩 ..

맛있는 후기 2020.07.07

뒤늦게 먹어본 킬바사 소시지 장단점

뒤늦게 먹아본 킬바사 소시지 소세지 장단점 저는 소세지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일때문에 알게 된 호텔 쉐프님이 만들어 주신 수제 소세지를 먹어보고는 소시지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아져버렸어요 ㅠ 얇고 부드러운 껍질과, 녹아내리는 속살 ㅠㅜ 그 수제 소세지를 먹어보고 난 후 시중에서 파는 소세지는 성에 안찼죠. 하지만 돈주고 사먹기에는 좀 아까운 호텔 소시지는 점점 잊혀져갔고, 언젠가는 꼭 먹어봐야겠다고 벼르던 킬바사 소세지를 이제야 먹게 된 것이죠. 킬바사 소세지를 출시한 존쿡 델리미트라는 회사는 우리나라 회사입니다. 이름이 왜인지 모르게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었을 듯한 느낌이라 외국 브랜드인 줄 알았어요. 예전에는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마트는 물론이고 편의점까지 진출해서 킬바사 소세지를 ..

맛있는 후기 2020.07.06

신전떡볶이 유튜버 떡볶퀸님이 맛있다고 해서 처음 먹어본 후기

저는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먹는 편은 아니라서 다양한 레시피의 떡볶이를 접해보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가끔 유튜브에 떡볶퀸이라는 채널을 보면 진짜 찾아가서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어 보이는 떡볶이가 많더라고요. 몇일 전 떡볶퀸님의 채널에 한 영상이 올라왔어요. 그 내용은 한 구독자가 신전떡볶이 레시피를 완성했다며, 떡볶퀸에게 검증해달라고 DM을 보낸 것이에요. 떡볶퀸은 언제 짤릴 지 모른다며 이 레시피를 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근데 그 레시피를 보면서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저 맛을 구현해내려고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노력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고, ‘내가 일단 신전떡볶이를 먹어봐야 저 레시피가 맞는건 지 알 수 있지 않은가?’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떡볶퀸님에 의해..

맛있는 후기 2020.07.02

코코넛슈가(꽃당) 흑설탕 차이점

코코넛슈가(꽃당) 흑설탕 차이점 얼마전 코코넛 밀크를 구입해서 마셨는데, 코코넛의 향긋하고 달달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성분표를 보니 낯선 이름의 ‘코코넛 슈가’라는 첨가물이 있더라고요. 코코넛 슈가가 대체 뭘까 궁금했는데, 코코넛 꽃에서 나온 액즙을 그대로 건조시켜 만든 설탕 대체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구입한 건 요렇게 플라스틱 병에 들어있어요. 580g에 8천원대 가격으로 흑설탕에 10배가까운 가격이네요. 그런데 설탕자체가 그렇게 비싼편이 아니라서인지 흑설탕에 10배 가까운 가격이라고 해도 부담스러운 가격대는 아니에요. 흑설탕과 코코넛 슈가를 나란히 놓고 촬영해봤어요. 흑설탕은 결정같은 형태라고 한다면, 코코넛슈가는 분말에 가까워요. 딱 봐도 잘 녹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당도는 제입에는 ..

맛있는 후기 2020.06.28

스타벅스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 다이어트 중에 샌드위치 먹고싶을 때

스타벅스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 다이어트 중에 샌드위치 먹고싶을 때 안녕하세요~ 땡스키친이에요.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어인지 날이 선선하네요. 이럴때는 뜨끈한 라떼를 들이키고 싶더라고요. 마침 선물받은 쿠폰도 있어서 신상품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랑 라떼를 먹기로 했어요!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는 6,100원이에요. 따뜻하게 데워주는 핫샌드위치입니다~ 그런데 칼로리와 단백질 함량이 눈이 띄네요. 299kcal에 단백질이 13g이라니~~ 다이어트중에 선택해도 나름 괜찮은 메뉴라고 생각했지만 햄&루꼴라 샌드위치나 바비큐 치킨 & 치즈 치아바타도 300kcal 내외로 착한 칼로리를 자랑하고 있네요 ㅋ 신속하고 따뜻하게 데워져 나온 샌드위치^^ 근데 딱 받아봤을 때 뭔가 자그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막 엄청..

맛있는 후기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