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후기 97

풀무원 두부봉 두부인가 어묵인가

풀무원 두부봉 두부인가 어묵인가 로켓프레시에서 눈팅을 하다보면 궁금해서라도 한 번 사보고싶은 물건이 가끔 눈에 띄는데요, 제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바로 두부봉이에요. 가족들에게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하고싶지만, 밥 지을 때 콩을 넣거나, 찌개에 두부를 넣어주는 정도밖에 특별한 방법이 없었거든요. 근데 요 두부봉은 두부가 50%이상 들어있고, 어육이 더해져서 두부와 어묵의 장점만을 취한 건강한 맛의 소시지일 것 같다는 느낌이 딱 들었어요 ㅎㅎ 로켓프레시에서 180g짜리 3개 총 540g을 8,160원에 구입했는데, 마켓컬리는 개당 2,000원으로 더 저렴하네요~ 다음부터는 마켓컬리에서 사야겠어요 ㅋ 두부봉 세개 세트에는 각각 야채맛, 해물맛, 치즈맛이 있었는데, 저는 야채맛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후기 2021.01.26

비비고 한입 떡갈비 전자레인지에도 맛있네요

비비고 한입 떡갈비 전자레인지에도 맛있네요 요즘 비비고 제품을 이것저것 구입하고 있어요.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간편하게 뚝딱 차릴 수 있는 반찬들을 구비해 놓아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에요. 이번에는 비비고의 떡갈비를 구입해봤어요 ㅎㅎ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역을 맡았던 박서준씨가 모델을 하니까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ㅋ 프라이팬에 맛있게 하거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네요~ 식용유를 둘러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봤어요.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와 불갈비 냄새가 솔솔 나요^^ 노릇노릇하다못해 살짝 검게 그을렸어요. 아이가 먹기 좋게 반씩 잘라 바람개비 모양으로 접시에 올렸어요. 여기에 브로콜리로 장식을 하고 싶었는데, 브로콜리가 똑 떨어져서 아보카도+요거트 드레싱을 올렸..

맛있는 후기 2021.01.09

스타벅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글쎄

스타벅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글쎄 제 생일에 맞춰 스타벅스가 보내 준 쿠폰으로 그 이름도 기나긴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를 마셔봤어요.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에 흑당 시럽과 바닐라 크림이 부드럽고 달콤하게 어우러진 마키아또 타입의 음료를 즐겨보세요” ‘뭘 좋아할 지 몰라서 다 때려넣었어’라고 하는 듯한 설명에 그 맛이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커피콩을 살짝만 볶아 블론드 빛이 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래요. 그만큼 쓴맛은 덜하고, 산미를 잘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저는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하면서 흑당시럽4개를 3개로 줄여서 주문 했는데, 당도가 딱 괜찮았어요. 가볍게 밀크폼이 올려져있어서 윗모습만 보면 그냥 따뜻한 라떼처럼 보이네요. 우유 대신에 크림이 들어가서인지 아..

맛있는 후기 2021.01.08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부먹할까 찍먹할까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부먹할까 찍먹할까 요즘 집콕하면서 배달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제가 음식 고르는 촉이 좀 좋아서(?) 처음 주문하는 곳에서도 실패가 거의 없는 편인데 그래도 항상 첫 주문은 망설이게 되죠 ㅎㅎ 리뷰도 꼼꼼히 살피고 특히 안좋은 리뷰는 더 유심히 읽어보고요. 노랑통닭은 매니아가 은근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이제야 처음 먹어봐요 ㅋ 이런저런 치킨을 주문해서 먹다보면, 비주얼만으로도 어느정도 맛을 예상할 수 있잖아요. 근데 알싸한 마늘치킨은 소스맛이 예상 가능하면서도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주문해봤어요^^ 노랑통닭은 종이봉투에 담겨오는데, 튀겨서 바로 담았는지 김이 가득차서 봉투가 축축한 상태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소스를 부먹해먹을 수 있게 용기를 또 하나 주더라고요. 치..

맛있는 후기 2021.01.07

신라명과 단팥빵 폭신한 단팥빵 추천

신라명과 단팥빵 폭신한 단팥빵 추천 신라명과 단팥빵은 지난 번 후기를 남겼던 인생식빵과 함께 여러 번 먹어봤던 단팥빵이에요. 그런데, 쿠팡프레시에서 왠일로 할인을 하더라고요! 원래 가격은 6개 9,500원인데, 유통기한 임박할인가7,120원! 품절일때도 많은 인기 빵인데, 남으면 냉동보관했다가 먹어야지 하면서 바로 구입했어요~~ 풍성한 크기의 깔끔한 겉포장은 친구네 집 놀러갈 때 가벼운 선물로도 괜찮아 보입니다^^ 통팥 앙금이 45.25%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네요~ 그만큼 앙금이 많이 들었다는 이야기겠죠? 하나하나 개별포장 되어있어서 나눠먹기도 보관하기도 깔끔하니 좋아요~ 개당 90g으로 무게는 보통의 단팥빵과 다르지 않은데, 크기는 더 넉넉한 것 같아요. 그만큼 빵이 많이 부풀어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

맛있는 후기 2021.01.01

맥도날드 행운버거레드 컬리후라이 가격 및 후기

맥도날드 행운버거레드 컬리후라이 가격 및 후기 요즘 거리두기 생활을 하느라 집콕하며 안입는 옷들을 정리했어요. 그러다 보니 갑작스레 몰려오는 허기에 맥도날드가 생각나더군요 ㅎㅎ 점심시간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니 차들의 행렬이 엄청났어요. 사가지고 오는데만 40분이 걸렸답니다 ㅠㅜ 어쩐지 행운을 몰아다 줄 것 같은 행운버거 레드! 블링블링 금딱지로 감싸진 행운버거. 길거리 버거가 생각나는 포장이에요 ㅎㅎ 행운버거세트는 동글동글한 컬리후라이와 음료로 구성되어있어요. 세트가격은 5,900원이었어요. 그런데 패티가 희멀건하니 시어링이 안되어 먹음직 스럽지는 않아보여서 약간 실망이었어요 ㅠㅜ 바쁜 시간이라 그런가;; 얇고 길다란 번 사이에 레드바비큐소스, 패티, 양상추, 양파, 마요네즈가 들어있네요. 그래도 빵사이..

맛있는 후기 2020.12.28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냉동잡채 추천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냉동잡채 추천 비비고는 만두가 맛있기로 유명하지요. 뭐 거의 냉동만두는 비비고가 장악한 것 같아요. 그런데, 비비고에서 잡채도 만들었을 줄이야! 마트에서는 비비고 잡채를 본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잡채가 먹고 싶어 로켓프레시를 뒤적이던 중 비비고 잡채를 발견하고 만 것이에요~~ 잡채가 재료도 많이 필요하고 손이 많이 가서 명절이 아니고서야 잘 해먹게 되지 않지만 가끔 무지 먹고 싶어질 때가 있잖아요 ㅎㅎ 이렇게 한봉지에 7,550원이고 전자레인지로만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프라이팬으로 좀 더 맛있게 조리할 수 있어요. 소스가 별도로 있고 1-2인분씩 포장되어 있는데, 섭섭하지 않은 양이에요.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린 모습. 팽이버섯과 양파, 당근 고기 고명이 보이죠? 여기에 부추랑 버..

맛있는 후기 2020.12.27

고메로마 콰트로포르마지 피자 냉동피자 추천

고메로마 콰트로포르마지 피자 냉동피자 추천 강남역에 도치피자라는 유명한 나폴리 피자 맛집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가 바로 콰트로포르마지 피자입니다. 콰트로(quattro)는 이탈리아어로 4를 뜻해서 콰트로포르마지는 4가지 치즈를 넣은 피자를 말합니다. 치즈들의 종류가 다양한만큼 각각의 염도, 고소한 맛, 풍미도 제각각이다보니 이들을 조합해서 여러가지 치즈를 사용해 요리를 하면 더욱 새롭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지요. 그런 콰트로포르마지 피자를 이렇게 냉동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니!! 저는 일단 포장이 고급져서 한번 쯤 먹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모짜렐라, 고다, 까망베르, 고르곤졸라, 체다치즈, 크림치즈 등 6가지 치즈가 들어서 더욱 맛이 궁금해졌어요. 이렇게 다양..

맛있는 후기 2020.12.27

이마트 피코크 고구마 치즈 돈까스 맛, 장단점

이마트 피코크 고구마 치즈 돈까스 맛, 장단점 이마트의 PB브랜드 피코크는 신박한 상품들이 정말 많아요. 저는 초마짬뽕을 기점으로 피코크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어요. 막 최고급은 아니지만 평타이상은 가는 피코크. 왜인지 돈까스가 먹고싶어졌는데, 고구마 돈까스를 먹을까 치즈돈까스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둘 다 들어있는 고구마 치즈돈까스를 데려왔어요 ㅎㅎ 150g의 돈까스가 4덩이가 들었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칼로리는 나와있지 않네요. 어차피 고칼로리라는 건 알고 있으니까 신경쓰지 않기로 해요 ㅎㅎ 돼지 등심이 저렴한 부위이긴 해도 국내산을 썼다는 게 마음에 드네요^^ 대략 돈까스 1인분 가격인 8,980원에 4개를 살 수 있다면 어쩐지 이득인것 같지만, 집에서 돈까스 튀기는 일이 만만치는 않죠 ㅠ 기름도 많이..

맛있는 후기 2020.12.07

버거킹에서 빅맥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길래 먹어본 빅맥&애플파이

버거킹에서 빅맥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길래 먹어본 빅맥&애플파이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들이 외식을 잘 안하니 맥도날드든 어디든 패스트푸드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버거킹이 호소를 한다는군요. 이걸보고 갑자기 빅맥이 딱 먹고싶어졌어요 ㅎㅎ 마스크 꼭꼭 챙겨쓰고 드라이브 쓰루로 휘릭 포장해온 빅맥과 디저트 애플파이! 빅맥세트는 원래 5,900원인데 맥올데이 행사로 4,900원에 판매중이라 1,000원 할인받은김에 애플파이도 샀답니다^^ 맥도날드는 버거킹과 달리 감자튀김이 굉장히 얇고 짭쪼름한데, 개인적으로는 좀 도톰한 버거킹 감자튀김이 더 맛난 것 같아요~ 빅맥은 세겹의 번과 두겹의 패티가 특징인데요, 양상추와 피클 두 가지 야채가 들어있고 치즈도 한 장 더해졌어요. 여기에 새콤한 맛이나는 소스가 듬뿍 들..

맛있는 후기 2020.12.03